
호주 조기유학 맘스토리
#조기유학일기 9 : 블루마운틴 가서 인생샷 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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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글 보기 : https://cafe.naver.com/honewgroup/37016
그동안 노느라
포스팅 못했던거 오늘 대방출하네요 ㅋㅋ
대학때 캐나다 토론토에서
관광비자로 가서 샌드위치가게에 일하면서
나름 혼자서 워홀한적 있는데
토론토는 도시가 진짜 작다는 느낌이였어요.
아무리 행사를 찾아다니고
지역신문을 찾아 놀거리를 찾아봐도
정말 3개월이면 도시를 다 외울정도였고
부산보다 작게 느껴졌어요.
시드니는 이제 차도 있고 해서 그런지
토론토보다는 주변에 갈만한 곳도 많고 크고 재밌는 느낌이네요.
한국에서 친구가 놀러와서 블루마운틴에 같이 갔어요.
블루마운틴에 시닉월드에 도착해서
3가지 어트랙션 타면서 여기저기 다녔어요.
세자매봉도 다녀왔는데
세자매에 얽힌 슬픈 스토리가 있는건 아니더라구요.
천천히 워킹하면서 하늘보면 가슴이 뻥 뚫리는 곳이예요.
근처에 폭포도 있었는데 시간상 못 갔어요.
담엔 거기 하루잡고 트랙킹하면 좋을거같아요.
다음 코스는 인생샷 찍은 링컨즈 락이예요.
친구가 네비 주소가르쳐주면서
이길이 맞나 싶은데 좀 더 가면 된다더니..
진짜 비포장도로를 좀 지나니 차가 바글바글.
첨에 어느 신혼부부가 찍는 모습을 봤는데..
예전이랑 달리 저도 겁이 많아져서..
울 오빠한테 절대 안된다, 가지말라 했는데
성큼성큼 가더라구요. ㅎㅎ
겁도 없어.
덕분에 인생샷은 나왔어요.
저는 겁나서 안가려는데..
그 신혼부부 촬영해주시던 여행사 분이 꼭 찍어야하다며
안 죽는다며 ㅋㅋ
여기서 사람 죽었다는 뉴스 본적 없다며 꼭 찍으래서.
저도 도전!
여행사 아저씨가 10초도 안되는 시간에 70장 정도 찍어주셨는데
얼굴이 지못미라 진짜 딱 한장 건졌네요.
원래 그런거라며..ㅋㅋ
절대 뒤돌아 나오지말고 그대로 서서 후진하세요.
지금 다시 사진봐도 후덜덜~~
그래도 뿌듯하네요. ^^
그리고 담날은
페리타고 맨리비치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고.
호주는 인생샷 건질 곳이 많아서
넘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