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유학클럽 [호뉴유학이민컨설팅] 여러분 안녕하세요
"호주영주권의 가능성은 돈이 좌우한다"
아주 조심스러운 얘기이고 민감한 부분이지만, 호주영주권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사실입니다
다만 돈만 있으면 영주권이 된다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그러나 그 사람의 자금력이 상당부분 영주권의 가능성을 좌우하게 됩니다.
제가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에게 상담하며 조언할때 제일 직설적으로 물어보는 것이 바로 돈과 영어인데....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을 놓치고 비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므로 수개월의 아까운 시간을 보낸 후에야 도전을 포기하거나 계획을 수정하십니다. 그나마 도전을 하지 않거나 계획을 수정하시는 분들은 정말 다행인 경우이고요
자신이 세운 비 현실적인 계획대로 호주학생비자를 받아서 호주에 입국한 다음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습니다) 대부분은 1년안에 현실을 자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1년쯤 지난 다음 현실을 자각하더라도 계획수정이 불가합니다.
애초에 자금력에 문제가 있었던 경우에는 대부분 그 나마 가능한 자금의 상당부분을 이 1년동안 (예습) 한다고 소진하게 되고 이제 완전히 자신이 전혀 고려하지 않았던 전공을 선택하거나 아니면 이왕 호주에 왔으니 돈이라도 벌고 가자 라며 학업은 저렴한 학교로 바꾸고 돈벌이에 시간을 소진하게 됩니다.
명심해야 합니다. 호주는 어떤 경우에라도 영주권이 아닌 사람이 큰 돈을 호주에서 벌어서 그 돈이 호주밖으로 나가는것을 반기지 않습니다. (이건 어느나라나 마찮가지겠지요) 구조적으로 임금이 높은 나라는 물가가 높고 임시비자 소지자가 장기적으로 할수 있는 일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그리고 대단한 영어수준이나 호주에서 학업을 한 경우가 아닌, 그리고 호주에서 적용가능한 경력이 많지 않는 일반 청년들이 임시비자로 할수 있는 일의 대부분은 그 청년의 이력서에는 기록되기 어려운 일들입니다.
호토박이가 항상 강조하는 것이 호주영주권 선택 3대원칙
1. 전공선택
2. 지역선택
3. 학교선택
여기서 이 전공선택부터 돈이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여러분이 공부하고 싶은 전공과 여러분의 자금이 충당가능할때는 축복받은 것이지만.....
억지로 끼워 맞추기식으로 계획된 최소한의 자금이라면 정말 리스크는 엄청 올라가게 됩니다
현재 저와 7-8번 이매일을 주고 받으며 상담하고 있는 분입니다. [개인신상내용은 조금 변경했습니다]
호주에서 간호학으로 영주권을 받겠다는 계획을 세운 김샛별 이라는 청년이 있다고 해보죠.
이 청년은 어머니와 남동생과 3식구가 생활해 왔는데.....
자신의 저축 과 어머님의 서포트 등 영끌해서 모을수 있는 자금의 총량이 7000만원이라 가정하면
우선 3년 학업을 학기위한 학비가 부족합니다. 저렴한 호주간호대학을 선택했다고 하더라도 학비만 9000만원은 잡아야 합니다.
한국에서 2000만원 정도 더 모을려면 1년의 시간을 더 보내야 합니다
그러기에는 곧 나이가 33세가 넘게 되어 나이점수에서 불리한 입장이고 이미 7000만원까지 모으는데 지난 3년의 시간을 투자해서 자금과 영어를 준비해온 상황이기에 이미 마음은 호주에 와서 간호공부를 시작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전혀 자신의 인생에서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은 하루라도 빨리 그만두고 싶은 마음입니다
20대후반에 워홀을 겪으면서 생활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또 호주에 있는 몇몇 지인을 통해서 주3일 학업을 하면서도 남은 4일을 열심히 일하면 주 700불 이상은 벌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고.... 이중 생활비로 정말정말 아껴아껴서 450불을 쓰고 매주 250불 (매달 약 1000불) 을 모은다고 계산을 하면, 간호학업 2년이 끝나고 3학년 올라갈때 쯤되면 대략 25,000불 정도를 모을수 있을것 같다고 판단을 할수 있습니다
그럼 이 자금으로 3학년 학비를 (3학년 1학기때도 좀 더 벌고) 마련할수 있겠다는 산수를 할수 있습니다.
위 계획이 호주에서 영주권유학으로 정식 학사나 석사과정을 해오신분들이라면 얼마나 리스크가 큰 계산인지 이해가 될겁니다.
호주유학후이민 도전자 여러분 주에 250불 번다고 1년이면 52주를 곱하면 안됩니다.
여러분은 보통은 유급휴가도 병가도 없는 일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잖아요. 그저 아파서 하루쉬면 그날 수입은 없고
그러나 그날 생활비는 여전히 나가야 합니다.
즉 수입은 항상 줄어들 변수가 많고 지출은 항상 늘어날 변수가 많아요.
이것은 단순한 산수가 아닙니다. 방정식이에요....
한국에 든든한 가족이 있어서 정말 어려울때는 도움을 받을수 있는 여건이라면 모르지만, 위에 언급한 초기자금 7000만원도 처음부터 마련돼 있는 금액이 아니고 이중 약 2000만원은 매년 700-800만원씩 어머니가 서포트 할수 있는 자금까지 계산된 금액입니다
만약 이 학생이 워홀비자를 쓰지 않았다면 해결의 방법이 있습니다
간호 디플로마를 먼저 하고 그 다음 워홀비자를 써서 아직 정식 RN 은 아니지만 병원에서 일을 하며 꽤 큰 자금을 워홀을 통해서도 벌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호주워홀청년들이 그렇듯이 이 김샛별님도 워홀을 통해서 호주간호영주권에 도전하는 계획으르 세운 케이스 입니다.
원래 아팟던 허리가 갑자기 심해져서
딜리버리 하다가 발목을 다쳐서
주방에서 넘어져 손목을 다쳐서
오토바이 뒤에 타고 가다 넘어져서 어깨를 다쳐서
갑상선이 와서
탈장이 심해서
이빨이 큰 문제가 생겨서
한국에 가족중 한명이 세상을 떠나서
-------
위 내용은 다 저희 학생들이 호주에서 학업하면 겪었던 사항들입니다
위와 같은 돌발변수는 누구에게나 생길수 있는 문제잖아요.... 1-2일 휴식을 취하면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잖아요
이런 건강상의 문제만 생겨도 위의 김샛별님의 계획은 성공하기 어려워요
유학수속을 하면서 들어가는 비용이나 호주에 도착해서 첫달에 정착하며 들어가게되는 몇몇 비용들 이런 소소한 비용들은 계산을 하지 않더라도 김샛별님은 지금 도전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수 있습니다.
다행히 간호학은 학업이 끝난후 만33세가 넘더라도 지역선택만 잘 된다면 190/491 혹은 TSS 비자등 다양한 방법으로 영주권으로 나아갈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래서 김샛별님은 한국에서 좀 더 자금마련을 하신후에 도전하시는 것이 리스크를 좀 더 줄일수 있는 길이라 봅니다
혹시 이와 유사한 상황에 있는 분들은 언제든 저에게 이매일 주세요 함께 가능한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지요
그래도 김샛별님은 영어준비가 되어 있으신 분이라 자금계산이 비교적 심플한데....
만약 자신이 필요로 하는 영어점수에 희망점수가 보태어진 분이라면, 자금계산은 완전히 달리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희망에도 돈이 들어갑니다
참 호주유학후이민, 호주영주권유학은 많은 것들을 고려해야 하네요.....
도전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세요.
지난 주말 다녀온 시드니 근교 TERRIGAL BEACH 입니다. 날씨는 흐렸지만 예전 학생비자때를 생각하며 스스로에게 칭찬도 해주고 맛있는 비자도 먹고.....
그때 호토박이는 위 김샛별보다 몇배는 더 무모한 도전을 했고 9번 비자를 바꾸어가며 겨우 받은 영주권이 다 내가 잘 한줄 알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생각하면 할수록 운이 좋았고 또 감사한 사람들이 제 주변에 참 많았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연변에서 온 여씨 아저씨, 프랭크 아저씨, 두기형.....
이름만 적어도 울컥하네요.....




호주유학클럽 [호뉴유학이민컨설팅] 여러분 안녕하세요
"호주영주권의 가능성은 돈이 좌우한다"
아주 조심스러운 얘기이고 민감한 부분이지만, 호주영주권유학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절대 놓쳐서는 안되는 사실입니다
다만 돈만 있으면 영주권이 된다는 얘기는 절대 아닙니다. 그러나 그 사람의 자금력이 상당부분 영주권의 가능성을 좌우하게 됩니다.
제가 학생들이나 학부모님들에게 상담하며 조언할때 제일 직설적으로 물어보는 것이 바로 돈과 영어인데....
많은 분들이 이 부분을 놓치고 비 현실적인 계획을 세우므로 수개월의 아까운 시간을 보낸 후에야 도전을 포기하거나 계획을 수정하십니다. 그나마 도전을 하지 않거나 계획을 수정하시는 분들은 정말 다행인 경우이고요
자신이 세운 비 현실적인 계획대로 호주학생비자를 받아서 호주에 입국한 다음 (그리 오랜 시간이 필요치 않습니다) 대부분은 1년안에 현실을 자각하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1년쯤 지난 다음 현실을 자각하더라도 계획수정이 불가합니다.
애초에 자금력에 문제가 있었던 경우에는 대부분 그 나마 가능한 자금의 상당부분을 이 1년동안 (예습) 한다고 소진하게 되고 이제 완전히 자신이 전혀 고려하지 않았던 전공을 선택하거나 아니면 이왕 호주에 왔으니 돈이라도 벌고 가자 라며 학업은 저렴한 학교로 바꾸고 돈벌이에 시간을 소진하게 됩니다.
명심해야 합니다. 호주는 어떤 경우에라도 영주권이 아닌 사람이 큰 돈을 호주에서 벌어서 그 돈이 호주밖으로 나가는것을 반기지 않습니다. (이건 어느나라나 마찮가지겠지요) 구조적으로 임금이 높은 나라는 물가가 높고 임시비자 소지자가 장기적으로 할수 있는 일은 극히 제한적입니다.
그리고 대단한 영어수준이나 호주에서 학업을 한 경우가 아닌, 그리고 호주에서 적용가능한 경력이 많지 않는 일반 청년들이 임시비자로 할수 있는 일의 대부분은 그 청년의 이력서에는 기록되기 어려운 일들입니다.
호토박이가 항상 강조하는 것이 호주영주권 선택 3대원칙
1. 전공선택
2. 지역선택
3. 학교선택
여기서 이 전공선택부터 돈이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여러분이 공부하고 싶은 전공과 여러분의 자금이 충당가능할때는 축복받은 것이지만.....
억지로 끼워 맞추기식으로 계획된 최소한의 자금이라면 정말 리스크는 엄청 올라가게 됩니다
현재 저와 7-8번 이매일을 주고 받으며 상담하고 있는 분입니다. [개인신상내용은 조금 변경했습니다]
호주에서 간호학으로 영주권을 받겠다는 계획을 세운 김샛별 이라는 청년이 있다고 해보죠.
이 청년은 어머니와 남동생과 3식구가 생활해 왔는데.....
자신의 저축 과 어머님의 서포트 등 영끌해서 모을수 있는 자금의 총량이 7000만원이라 가정하면
우선 3년 학업을 학기위한 학비가 부족합니다. 저렴한 호주간호대학을 선택했다고 하더라도 학비만 9000만원은 잡아야 합니다.
한국에서 2000만원 정도 더 모을려면 1년의 시간을 더 보내야 합니다
그러기에는 곧 나이가 33세가 넘게 되어 나이점수에서 불리한 입장이고 이미 7000만원까지 모으는데 지난 3년의 시간을 투자해서 자금과 영어를 준비해온 상황이기에 이미 마음은 호주에 와서 간호공부를 시작하고 있을 정도입니다
전혀 자신의 인생에서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은 하루라도 빨리 그만두고 싶은 마음입니다
20대후반에 워홀을 겪으면서 생활해본 경험을 바탕으로 또 호주에 있는 몇몇 지인을 통해서 주3일 학업을 하면서도 남은 4일을 열심히 일하면 주 700불 이상은 벌수 있다는 계산이 나오고.... 이중 생활비로 정말정말 아껴아껴서 450불을 쓰고 매주 250불 (매달 약 1000불) 을 모은다고 계산을 하면, 간호학업 2년이 끝나고 3학년 올라갈때 쯤되면 대략 25,000불 정도를 모을수 있을것 같다고 판단을 할수 있습니다
그럼 이 자금으로 3학년 학비를 (3학년 1학기때도 좀 더 벌고) 마련할수 있겠다는 산수를 할수 있습니다.
위 계획이 호주에서 영주권유학으로 정식 학사나 석사과정을 해오신분들이라면 얼마나 리스크가 큰 계산인지 이해가 될겁니다.
호주유학후이민 도전자 여러분 주에 250불 번다고 1년이면 52주를 곱하면 안됩니다.
여러분은 보통은 유급휴가도 병가도 없는 일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잖아요. 그저 아파서 하루쉬면 그날 수입은 없고
그러나 그날 생활비는 여전히 나가야 합니다.
즉 수입은 항상 줄어들 변수가 많고 지출은 항상 늘어날 변수가 많아요.
이것은 단순한 산수가 아닙니다. 방정식이에요....
한국에 든든한 가족이 있어서 정말 어려울때는 도움을 받을수 있는 여건이라면 모르지만, 위에 언급한 초기자금 7000만원도 처음부터 마련돼 있는 금액이 아니고 이중 약 2000만원은 매년 700-800만원씩 어머니가 서포트 할수 있는 자금까지 계산된 금액입니다
만약 이 학생이 워홀비자를 쓰지 않았다면 해결의 방법이 있습니다
간호 디플로마를 먼저 하고 그 다음 워홀비자를 써서 아직 정식 RN 은 아니지만 병원에서 일을 하며 꽤 큰 자금을 워홀을 통해서도 벌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다수의 호주워홀청년들이 그렇듯이 이 김샛별님도 워홀을 통해서 호주간호영주권에 도전하는 계획으르 세운 케이스 입니다.
원래 아팟던 허리가 갑자기 심해져서
딜리버리 하다가 발목을 다쳐서
주방에서 넘어져 손목을 다쳐서
오토바이 뒤에 타고 가다 넘어져서 어깨를 다쳐서
갑상선이 와서
탈장이 심해서
이빨이 큰 문제가 생겨서
한국에 가족중 한명이 세상을 떠나서
-------
위 내용은 다 저희 학생들이 호주에서 학업하면 겪었던 사항들입니다
위와 같은 돌발변수는 누구에게나 생길수 있는 문제잖아요.... 1-2일 휴식을 취하면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잖아요
이런 건강상의 문제만 생겨도 위의 김샛별님의 계획은 성공하기 어려워요
유학수속을 하면서 들어가는 비용이나 호주에 도착해서 첫달에 정착하며 들어가게되는 몇몇 비용들 이런 소소한 비용들은 계산을 하지 않더라도 김샛별님은 지금 도전하지 않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일수 있습니다.
다행히 간호학은 학업이 끝난후 만33세가 넘더라도 지역선택만 잘 된다면 190/491 혹은 TSS 비자등 다양한 방법으로 영주권으로 나아갈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래서 김샛별님은 한국에서 좀 더 자금마련을 하신후에 도전하시는 것이 리스크를 좀 더 줄일수 있는 길이라 봅니다
혹시 이와 유사한 상황에 있는 분들은 언제든 저에게 이매일 주세요 함께 가능한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지요
그래도 김샛별님은 영어준비가 되어 있으신 분이라 자금계산이 비교적 심플한데....
만약 자신이 필요로 하는 영어점수에 희망점수가 보태어진 분이라면, 자금계산은 완전히 달리해야 할수도 있습니다
희망에도 돈이 들어갑니다
참 호주유학후이민, 호주영주권유학은 많은 것들을 고려해야 하네요.....
도전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세요.
지난 주말 다녀온 시드니 근교 TERRIGAL BEACH 입니다. 날씨는 흐렸지만 예전 학생비자때를 생각하며 스스로에게 칭찬도 해주고 맛있는 비자도 먹고.....
그때 호토박이는 위 김샛별보다 몇배는 더 무모한 도전을 했고 9번 비자를 바꾸어가며 겨우 받은 영주권이 다 내가 잘 한줄 알았는데 나이가 들면서 생각하면 할수록 운이 좋았고 또 감사한 사람들이 제 주변에 참 많았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연변에서 온 여씨 아저씨, 프랭크 아저씨, 두기형.....
이름만 적어도 울컥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