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ior constable suspended from duty with pay
경찰청 대응에 시민들 분노... 노인요양원 근무자 살해위협
출처 : 디지털톱뉴스

사진 : 카런 웹 NSW 경찰청장
노인요양원에 입주한 95세 치매 노인에게 테이저건을 두 발 발사해 중태상태에 빠트린 경찰은 12년 경력의 크리스티앙 화이트(33) 경관으로 신원이 밝혀졌다.
NSW 경찰청은 "해당 경관에 대한 경찰 내부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직무 배제 조치가 내려졌다"고 밝혔으나 징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 직후 "미온적 자세를 보이고 있다"는 언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카런 웹 NSW 경찰청장은 여전히 "사건 당시의 영상을 볼 필요가 없다"는 반응과 함께 테이저건을 쏜 경관도 아직 만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카런 웹 경찰청장은 "현재 직무배제 상태인 해당 경관을 곧 만날 계획이다"라고 덧붙이면서 "이번 문제가 정치 쟁점화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사건이 발생한 NSW 쿠마의 노인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카운슬 관계자에게 살해협박이 가해진 것으로 알려지자 경찰은 "지역사회가 평정심을 되찾아 달라"고 호소했다.
경찰측은 현재 "경찰 내부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언론들도 신중해달라"면서 취재 기자들의 질문세례에도 함구하는 분위기다.
앞서 다수의 매체들의 보도 내용을 종합하면 지난 17일 오전 뉴사우스웨일즈(NSW)주 경찰은 신고 전화를 받았다.
NSW주 스노위 마운틴 초입의 쿠마 마을에 소재한 한 요양원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클레어 나우랜드(95) 할머니가 칼을 들고 돌아다니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사진 : 경찰로부터 테이저건을 두 발 맞고 중태에 빠진 95세의 클레어 노울랜드 할머니
하지만 다수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할머니는 보행 보조기에 의존한 채 이동하면서 스테이크용 나이프를 들고 있었던 상태였다.
즉, 실제로 어떤 위험이 있어서 경찰에 신고를 해야 했는지도 의문점이고, 치매 노인 입주요양원에서는 위험물건들은 모두 차단돼야 하는 원칙도 지켜지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나우랜드 할머니를 제압하기 위해 가슴 앞과 등뒤에 테이저건을 각각 한 발씩 발사했다.
테이저건에 맞은 나우랜드 할머니는 쓰러지면서 머리를 부딪혀 두개골이 골절됐고 뇌출혈 등을 일으킨 상태로 알려졌으며 현재 중태상태다.
회복 가능성은 전혀 없고 임종이 임박한 상태다.
한편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NSW 경찰이 총 90여 건의 경찰 과잉진압 의혹 사례를 조사 중인 것으로 드러났는데 그 가운데는 6년째 조사중인 사건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20년 시드니의 한 노인요양원에서 치매에 걸린 81세 할머니가 양로원 간병인의 명찰줄을 잡아당긴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6명이 할머니에게 수갑 2개를 채우는 강압적인 진압을 한 비디오가 공개돼 사회적 충격이 커지고 있다.
출처 : 디지털톱뉴스


사진 : 카런 웹 NSW 경찰청장
노인요양원에 입주한 95세 치매 노인에게 테이저건을 두 발 발사해 중태상태에 빠트린 경찰은 12년 경력의 크리스티앙 화이트(33) 경관으로 신원이 밝혀졌다.
NSW 경찰청은 "해당 경관에 대한 경찰 내부 조사가 완료될 때까지 직무 배제 조치가 내려졌다"고 밝혔으나 징계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태 직후 "미온적 자세를 보이고 있다"는 언론의 질타를 받고 있는 카런 웹 NSW 경찰청장은 여전히 "사건 당시의 영상을 볼 필요가 없다"는 반응과 함께 테이저건을 쏜 경관도 아직 만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카런 웹 경찰청장은 "현재 직무배제 상태인 해당 경관을 곧 만날 계획이다"라고 덧붙이면서 "이번 문제가 정치 쟁점화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사건이 발생한 NSW 쿠마의 노인 요양원에서 근무하는 카운슬 관계자에게 살해협박이 가해진 것으로 알려지자 경찰은 "지역사회가 평정심을 되찾아 달라"고 호소했다.
경찰측은 현재 "경찰 내부 조사가 마무리될 때까지 언론들도 신중해달라"면서 취재 기자들의 질문세례에도 함구하는 분위기다.
앞서 다수의 매체들의 보도 내용을 종합하면 지난 17일 오전 뉴사우스웨일즈(NSW)주 경찰은 신고 전화를 받았다.
NSW주 스노위 마운틴 초입의 쿠마 마을에 소재한 한 요양원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클레어 나우랜드(95) 할머니가 칼을 들고 돌아다니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사진 : 경찰로부터 테이저건을 두 발 맞고 중태에 빠진 95세의 클레어 노울랜드 할머니
하지만 다수의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할머니는 보행 보조기에 의존한 채 이동하면서 스테이크용 나이프를 들고 있었던 상태였다.
즉, 실제로 어떤 위험이 있어서 경찰에 신고를 해야 했는지도 의문점이고, 치매 노인 입주요양원에서는 위험물건들은 모두 차단돼야 하는 원칙도 지켜지지 않았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나우랜드 할머니를 제압하기 위해 가슴 앞과 등뒤에 테이저건을 각각 한 발씩 발사했다.
테이저건에 맞은 나우랜드 할머니는 쓰러지면서 머리를 부딪혀 두개골이 골절됐고 뇌출혈 등을 일으킨 상태로 알려졌으며 현재 중태상태다.
회복 가능성은 전혀 없고 임종이 임박한 상태다.
한편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NSW 경찰이 총 90여 건의 경찰 과잉진압 의혹 사례를 조사 중인 것으로 드러났는데 그 가운데는 6년째 조사중인 사건도 있다"고 보도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2020년 시드니의 한 노인요양원에서 치매에 걸린 81세 할머니가 양로원 간병인의 명찰줄을 잡아당긴 직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 6명이 할머니에게 수갑 2개를 채우는 강압적인 진압을 한 비디오가 공개돼 사회적 충격이 커지고 있다.
출처 : 디지털톱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