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rial rapist guilty of attacks on five Korean women
정치권 인맥 동원 대판 지연전술 '철퇴'... 법정 구속
출처 : 호주디지털 톱뉴스

번역 업무 등을 빌미로 한국 여성 5명을 호텔로 유인한 후 수면제 등의 약물로 정신을 잃게 한 후 연쇄 강간범죄를 저지른 인도계 호주인에게 사건 발생 5년 만에 유죄평결이 내려졌다.
시드니 지방법원 배심원단은 13건의 성폭행, 17건의 상대 동의 없는 은밀한 불법 영상물 촬영, 그리고 6건의 외설적 범죄 목적의 약물 투여 등 총 39가지의 죄목으로 기소된 피고의 죄를 모두 인정했다.
그간 온갖 꼼수를 동원해 불구속 재판을 받아왔던 피의자 발레시 드한카(Balesh Dhankhar)는 법정구속됐고 보석도 허용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피의자 발레시 드한카가 끈질기게 자신의 무죄를 주장해온 만큼 재판부의 선고도 한층 무거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전망했다.
이 신문은 "발레시 드한카가 그간 인도와 호주 정치권에 펼쳐 있는 자신의 인맥을 총동원해 재판을 지연시켰고, 한국 여성 피해자들이 모두 임시 체류 신분인 점을 고려해 재판이 장기화하면 피해자들의 증인 심문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점을 노렸다"고 주장했다.
그를 기소한 경찰은 2018년 피해자의 신고 직후 드한카의 아파트 침대에서 여성들의 DNA를 채취하고 냉장고에서 진정제 성분이 담긴 음료수, 침실에 설치된 비밀 카메라, 한국 여성 이름 하의 폴더에 저장된 47개의 불법 동영상 등을 증거물로 확보한 바 있다.
공판 과정에서 피고 드한카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자 경찰 측은 해당 영상을 법정에서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제시한 동영상 등의 증거물을 지켜본 배심원들은 너무도 적나라하고 추잡한 내용에 구토 증세 등을 일으키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피의자는 지난 2018년 5명의 한국 여성을 약물로 정신을 잃게 한 후 강간 장면을 동영상으로 모두 촬영했고, 성관계 후에는 다시 여성들의 옷을 말씀히 입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꾸미는 등 엽기적 범죄행각을 이어갔다.
가해자는 총 17차례에 걸쳐 모두 47개의 동영상물을 제작해 자신의 노트북에 피해 여성들의 이름을 딴 폴더에 저장해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공판에서 "가해자는 젊은 한국 여성에 각별한 관심을 가졌고 한국 여성과 관련된 수많은 포르노 영상물을 다운로드 받았다" 면서 특히 "가해자는 의식이 없거나 잠이 든 여성의 포르노 영상에 각별한 취미를 지녔다"고 언급한 바 있다.
출처 : 호주디지털 톱뉴스


번역 업무 등을 빌미로 한국 여성 5명을 호텔로 유인한 후 수면제 등의 약물로 정신을 잃게 한 후 연쇄 강간범죄를 저지른 인도계 호주인에게 사건 발생 5년 만에 유죄평결이 내려졌다.
시드니 지방법원 배심원단은 13건의 성폭행, 17건의 상대 동의 없는 은밀한 불법 영상물 촬영, 그리고 6건의 외설적 범죄 목적의 약물 투여 등 총 39가지의 죄목으로 기소된 피고의 죄를 모두 인정했다.
그간 온갖 꼼수를 동원해 불구속 재판을 받아왔던 피의자 발레시 드한카(Balesh Dhankhar)는 법정구속됐고 보석도 허용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피의자 발레시 드한카가 끈질기게 자신의 무죄를 주장해온 만큼 재판부의 선고도 한층 무거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시드니 모닝 헤럴드는 전망했다.
이 신문은 "발레시 드한카가 그간 인도와 호주 정치권에 펼쳐 있는 자신의 인맥을 총동원해 재판을 지연시켰고, 한국 여성 피해자들이 모두 임시 체류 신분인 점을 고려해 재판이 장기화하면 피해자들의 증인 심문이 어려워질 것이라는 점을 노렸다"고 주장했다.
그를 기소한 경찰은 2018년 피해자의 신고 직후 드한카의 아파트 침대에서 여성들의 DNA를 채취하고 냉장고에서 진정제 성분이 담긴 음료수, 침실에 설치된 비밀 카메라, 한국 여성 이름 하의 폴더에 저장된 47개의 불법 동영상 등을 증거물로 확보한 바 있다.
공판 과정에서 피고 드한카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자 경찰 측은 해당 영상을 법정에서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이 제시한 동영상 등의 증거물을 지켜본 배심원들은 너무도 적나라하고 추잡한 내용에 구토 증세 등을 일으키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피의자는 지난 2018년 5명의 한국 여성을 약물로 정신을 잃게 한 후 강간 장면을 동영상으로 모두 촬영했고, 성관계 후에는 다시 여성들의 옷을 말씀히 입혀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꾸미는 등 엽기적 범죄행각을 이어갔다.
가해자는 총 17차례에 걸쳐 모두 47개의 동영상물을 제작해 자신의 노트북에 피해 여성들의 이름을 딴 폴더에 저장해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공판에서 "가해자는 젊은 한국 여성에 각별한 관심을 가졌고 한국 여성과 관련된 수많은 포르노 영상물을 다운로드 받았다" 면서 특히 "가해자는 의식이 없거나 잠이 든 여성의 포르노 영상에 각별한 취미를 지녔다"고 언급한 바 있다.
출처 : 호주디지털 톱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