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유학생을 납치했다고 본국에 있는 가족을 속여 몸값을 요구하는 스캠 피해가 늘고 있다.
출처 : 한호일보
퍼스의 한 대학에 재학중인 17세 자녀의 부모가 아들이 납치됐다는 협박 사진을 받았다. (사진: WA Police)
서호주 경찰은 지난 8월부터 18세에서 22세 사이의 학생 4명이 가상납치(virtual kidnapping) 스캠의 희생양이 되자 경고를 발령했다.
사기범들은 소셜 미디어에서 얻은 정보를 이용해 문서를 조작하고 피해자가 범죄와 연루되어 있다고 설득한다.
그런 다음 학생에게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으면 범죄인 인도 또는 기소하곘다고 협박한다.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갈취 시도를 계획한 범죄자들은 가짜 납치 상황을 연출하여 해외에 있는 부모에게 결박돼 다친 학생의 사진을 보내 몸값을 요구한다.
한 예로, 퍼스에서 공부하는 17세 학생의 부모는 아들이 손목과 발목이 묶인채로 녹화된 영상, 사진, 메시지를 받았다.
사기범들은 아들을 해치겠다며 중국 은행 계좌로 21만 5,000달러를 솔금할 것을 요구했다.
다행히도 가족 친구가 경찰에 신고하여 납치가 사기의 일부로 계획된 것임을 밝혀낼 수 있었다.
서호주 경찰은 "범죄에 취약한 피해자는 처음으로 가족을 떠나 외국에 홀로 남겨진 젊은 유학생들"이라며 "가족들이 피해자가 실제로 안전하고 건강하며, 외국 당국에 의해 기소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경찰은 학생들에게 체포와 추방을 협박하는 전화를 받으면 즉시 당국에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출처 : 한호일보
퍼스의 한 대학에 재학중인 17세 자녀의 부모가 아들이 납치됐다는 협박 사진을 받았다. (사진: WA Police)
서호주 경찰은 지난 8월부터 18세에서 22세 사이의 학생 4명이 가상납치(virtual kidnapping) 스캠의 희생양이 되자 경고를 발령했다.
사기범들은 소셜 미디어에서 얻은 정보를 이용해 문서를 조작하고 피해자가 범죄와 연루되어 있다고 설득한다.
그런 다음 학생에게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으면 범죄인 인도 또는 기소하곘다고 협박한다.
가족을 대상으로 한 갈취 시도를 계획한 범죄자들은 가짜 납치 상황을 연출하여 해외에 있는 부모에게 결박돼 다친 학생의 사진을 보내 몸값을 요구한다.
한 예로, 퍼스에서 공부하는 17세 학생의 부모는 아들이 손목과 발목이 묶인채로 녹화된 영상, 사진, 메시지를 받았다.
사기범들은 아들을 해치겠다며 중국 은행 계좌로 21만 5,000달러를 솔금할 것을 요구했다.
다행히도 가족 친구가 경찰에 신고하여 납치가 사기의 일부로 계획된 것임을 밝혀낼 수 있었다.
서호주 경찰은 "범죄에 취약한 피해자는 처음으로 가족을 떠나 외국에 홀로 남겨진 젊은 유학생들"이라며 "가족들이 피해자가 실제로 안전하고 건강하며, 외국 당국에 의해 기소되지 않았는지 확인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다.
경찰은 학생들에게 체포와 추방을 협박하는 전화를 받으면 즉시 당국에 신고하라고 당부했다.
출처 : 한호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