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대입시험은 각 주마다 불려지는 이름이 다릅니다
대표적인 NSW주 즉 시드니의 경우는 HSC (HIGHER SCHOOL CERTIFICATE) 라고 즉 고등학교 졸업인정시험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한국에서 중3 혹은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관심 가지고 한 번 봐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의 대입제도는 평상시시 호주유학을 준비하는 학부모들로 부터 들어서 대략 알고는 있지만
참 이해 안되는것은, 영어가 왜 절대 평가일가요?
시험이라는것이 원래 점수 순대로 나놓는것인데....
위 도표로 보면 79점 과 70점이 같은 등급으로 평가되는데...
80점은 한단계 높은 등급이 되네요
그럼 80점 과 79점과 70점 받은 3명이 있다고 가정을 하면..... 이건 제 상식으로는 결코 공정해 보이지 않는데요...
뭐 한국입시제도야 호토박이 개인생각이라 치부해 주시고요......
잠깐 호주대입제도를 설명하면
각 주마다 다소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주에서는 내신 50% 수능50% 를 반영해서 ATAR 라는 점수를 받게 됩니다
이 ATAR 가 호주대학 지원점수가 되는것이고 이 점수로 당락이 결정되는데요....
이때 수능은 모두가 시험을 봐야 하니 나름 공정하다고 할수 있는데....
여기서 호주고3이 선택가능한 과목이 154과목중에서 보통 4-6과목을 선택해서 수능점수를 매깁니다
이때 기본영어 하나만 유일하게 필수가 됩니다
그럼 생물을 선택한 학생과 불어를 선택한 학생과 음악과목을 선택한 학생들.... 즉 제각각 과목이 다를텐데 이것을 어떻게 평가를 하느냐..... 이 방식이 자주 흥미롭습니다
해당 과목을 선택한 고3 전체 학생 예를 들면 생물은 대략 호주전국에서 70,000명 정도 된다고 가정하고
불어는 5,000명 음악은 6,000명이라고 하면
각각 의 평균점수를 산출해서 그 평균점수가 실제 몇점이든 상관없이 그 평균점수를 기준으로
생물평균점수=불어평균점수=음악평균점수
로 정하고 그 각 과목의 평균에서 위로 +점수 아래로 - 점수를 부여합니다
즉 어떤 과목이 올해 쉬워서 유리해지고 어떤 과목은 어려워서 불리해 지고 이런거 없습니다
말 그대로 자신이 잘하는 과목을 선택하면 됩니다
다만 과목의 중요도에 따라서 UNIT 이 다르게 평가가 됩니다
예를 들어 위 3개의 과목은 모두 2UNIT 이고, 수학은 기본수학을 하면 2UNIT 이지만 고차원 수학을 하면 3UNIT 또는 4UNIT 으로 단위를 올려줍니다 그래서 총 4과목이상으로 10UNIT 을 만들어 ATAR 점수가 나오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런데...
내신점수 50% 는 더 재밌습니다
A 학교 고3의 수능성적 전체 평균과 B 학교 고3의 수능성적 전체평균을 구한다음
그 학교의 내신을 이 평균점수에 반영을 하게 됩니다
즉 아주성적이 부진한 학교에서 내신 제일 높은 점수를 받아도, 아주아주 우수한 학교에서 내신 최하위를 받은 학생의 내신 50% 가 더 높게 나옵니다
이것은 실제 고3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나면,
C학교가 있다고 하고 C 학교 고3중에 생물을 선택한 학생이 70명 이라고 가정을 하면,
이 70명 아이들은 다 잘해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의 내신 50% 반영점수가 올라갑니다 학교평균이 올라가니까요
물론 이 70명 중에서는 내가 좀더 잘해서 더 나은 내신을 받아야 하겠지만, 옆에 친구가 모르면 가르쳐주고 같이 협동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내신점수를 까먹게 됩니다
같은 과목을 선택한 아이들 끼리 그룹을 지어서 같이 협동해서 같이 성적을 잘 받아야 합니다
호토박이 큰 딸이 현재 고2인데, 2년선배들인 이학교 학생들이 작년에 호주수능에서 모두가 시험을 잘쳐서 이 30명중에 26명 정도가 최고등급인 BAND 6 를 받게 되는것입니다.
한국처럼 산출적으로 하면, 30명중에 그 학교가 전체가 잘하든 못하든 5명 정도는 밴드 6가 된다면 밑에 5명정도는 밴드3 정도 밖에 안될수가 있겠지요...
얼마전 서울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저희 수속학생이 영어가 내신1등급인데, 고2만 마치고 내년에 고3을 하지 않고
시드니대학 파운데이션을 거쳐 항공우주공학과에 입학진학하기로 입학허가서를 받았습니다
학교 친구들이 너가 유학가서 다행이다 이제 내가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라갈 여지가 조금 생겼다.... 라고 했다 합니다
같은 학교아이들끼리도 경쟁구도를 만들어 놔서.... 내가 아는 지식 내가 잘 푸는 수학문제를 옆 아이에게 가르쳐주지 않게 만드는 이상한 상황이 한국상황입니다...... ㅠㅠㅠ
정말 정말 더 놀라운것은
이 호주 ATAR 점수가 정확하게는 점수가 아니고 호주전체 고3 아이들을 냉혹하게 한줄로 세우는 줄세우기 평가입니다
완전한 상대평가입니다
만약 호주유학을 보낸 자녀가 ATAR 점수가 85.00 이 나왔다면
이 학생은 호주고3 전체 상위 15% 에 해당한다는 의미이고
전체를 100으로 본다면 15등 위치에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소숫점 2자리까지 철저하게 줄세웁니다
한국의 영어 79점과 70점이 같다는 것은 참 호주와는 다르군요....
학업성적이 미진한 학교의 내신 3등급과 아주 우수한 학교의 내신 3등급이 같다라는 것도 참 호주와는 다릅니다
한국 에서 고1 고2 정도되는데 내신이 3등급이하라면,
서울내의 우수한 대학에 가는것은 현실적으로 많이 어려운 일이잖아요....
이런 학생들중에 자신의 처한 상황이 유학을 갈수 있는 여건이라면 전세계 50위 권 이내의 호주의 명문대학에 얼마든지 지원해서 입학할수 있습니다 이때 고3을 다 마칠필요없습니다.
고2까지만 마치고 호주대학 예비학년으로 올수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고2까지만 한국고등학교를 다닐것이라면,
고2를 마치고 호주대학 지원을 하면 늦구요
고2학년 1학기 중 즉 상반기 내에 호주대학을 지원하면 됩니다
호주대입시험은 각 주마다 불려지는 이름이 다릅니다
대표적인 NSW주 즉 시드니의 경우는 HSC (HIGHER SCHOOL CERTIFICATE) 라고 즉 고등학교 졸업인정시험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한국에서 중3 혹은 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관심 가지고 한 번 봐주시기 바랍니다
한국의 대입제도는 평상시시 호주유학을 준비하는 학부모들로 부터 들어서 대략 알고는 있지만
참 이해 안되는것은, 영어가 왜 절대 평가일가요?
시험이라는것이 원래 점수 순대로 나놓는것인데....
위 도표로 보면 79점 과 70점이 같은 등급으로 평가되는데...
80점은 한단계 높은 등급이 되네요
그럼 80점 과 79점과 70점 받은 3명이 있다고 가정을 하면..... 이건 제 상식으로는 결코 공정해 보이지 않는데요...
뭐 한국입시제도야 호토박이 개인생각이라 치부해 주시고요......
잠깐 호주대입제도를 설명하면
각 주마다 다소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대부분의 주에서는 내신 50% 수능50% 를 반영해서 ATAR 라는 점수를 받게 됩니다
이 ATAR 가 호주대학 지원점수가 되는것이고 이 점수로 당락이 결정되는데요....
이때 수능은 모두가 시험을 봐야 하니 나름 공정하다고 할수 있는데....
여기서 호주고3이 선택가능한 과목이 154과목중에서 보통 4-6과목을 선택해서 수능점수를 매깁니다
이때 기본영어 하나만 유일하게 필수가 됩니다
그럼 생물을 선택한 학생과 불어를 선택한 학생과 음악과목을 선택한 학생들.... 즉 제각각 과목이 다를텐데 이것을 어떻게 평가를 하느냐..... 이 방식이 자주 흥미롭습니다
해당 과목을 선택한 고3 전체 학생 예를 들면 생물은 대략 호주전국에서 70,000명 정도 된다고 가정하고
불어는 5,000명 음악은 6,000명이라고 하면
각각 의 평균점수를 산출해서 그 평균점수가 실제 몇점이든 상관없이 그 평균점수를 기준으로
생물평균점수=불어평균점수=음악평균점수
로 정하고 그 각 과목의 평균에서 위로 +점수 아래로 - 점수를 부여합니다
즉 어떤 과목이 올해 쉬워서 유리해지고 어떤 과목은 어려워서 불리해 지고 이런거 없습니다
말 그대로 자신이 잘하는 과목을 선택하면 됩니다
다만 과목의 중요도에 따라서 UNIT 이 다르게 평가가 됩니다
예를 들어 위 3개의 과목은 모두 2UNIT 이고, 수학은 기본수학을 하면 2UNIT 이지만 고차원 수학을 하면 3UNIT 또는 4UNIT 으로 단위를 올려줍니다 그래서 총 4과목이상으로 10UNIT 을 만들어 ATAR 점수가 나오는 것이지요
그런데...
그런데...
내신점수 50% 는 더 재밌습니다
A 학교 고3의 수능성적 전체 평균과 B 학교 고3의 수능성적 전체평균을 구한다음
그 학교의 내신을 이 평균점수에 반영을 하게 됩니다
즉 아주성적이 부진한 학교에서 내신 제일 높은 점수를 받아도, 아주아주 우수한 학교에서 내신 최하위를 받은 학생의 내신 50% 가 더 높게 나옵니다
이것은 실제 고3학생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되나면,
C학교가 있다고 하고 C 학교 고3중에 생물을 선택한 학생이 70명 이라고 가정을 하면,
이 70명 아이들은 다 잘해야 합니다. 그래야 자신의 내신 50% 반영점수가 올라갑니다 학교평균이 올라가니까요
물론 이 70명 중에서는 내가 좀더 잘해서 더 나은 내신을 받아야 하겠지만, 옆에 친구가 모르면 가르쳐주고 같이 협동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자신의 내신점수를 까먹게 됩니다
같은 과목을 선택한 아이들 끼리 그룹을 지어서 같이 협동해서 같이 성적을 잘 받아야 합니다
호토박이 큰 딸이 현재 고2인데, 2년선배들인 이학교 학생들이 작년에 호주수능에서 모두가 시험을 잘쳐서 이 30명중에 26명 정도가 최고등급인 BAND 6 를 받게 되는것입니다.
한국처럼 산출적으로 하면, 30명중에 그 학교가 전체가 잘하든 못하든 5명 정도는 밴드 6가 된다면 밑에 5명정도는 밴드3 정도 밖에 안될수가 있겠지요...
얼마전 서울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저희 수속학생이 영어가 내신1등급인데, 고2만 마치고 내년에 고3을 하지 않고
시드니대학 파운데이션을 거쳐 항공우주공학과에 입학진학하기로 입학허가서를 받았습니다
학교 친구들이 너가 유학가서 다행이다 이제 내가 2등급에서 1등급으로 올라갈 여지가 조금 생겼다.... 라고 했다 합니다
같은 학교아이들끼리도 경쟁구도를 만들어 놔서.... 내가 아는 지식 내가 잘 푸는 수학문제를 옆 아이에게 가르쳐주지 않게 만드는 이상한 상황이 한국상황입니다...... ㅠㅠㅠ
정말 정말 더 놀라운것은
이 호주 ATAR 점수가 정확하게는 점수가 아니고 호주전체 고3 아이들을 냉혹하게 한줄로 세우는 줄세우기 평가입니다
완전한 상대평가입니다
만약 호주유학을 보낸 자녀가 ATAR 점수가 85.00 이 나왔다면
이 학생은 호주고3 전체 상위 15% 에 해당한다는 의미이고
전체를 100으로 본다면 15등 위치에 있다는 의미가 됩니다
소숫점 2자리까지 철저하게 줄세웁니다
한국의 영어 79점과 70점이 같다는 것은 참 호주와는 다르군요....
학업성적이 미진한 학교의 내신 3등급과 아주 우수한 학교의 내신 3등급이 같다라는 것도 참 호주와는 다릅니다
한국 에서 고1 고2 정도되는데 내신이 3등급이하라면,
서울내의 우수한 대학에 가는것은 현실적으로 많이 어려운 일이잖아요....
이런 학생들중에 자신의 처한 상황이 유학을 갈수 있는 여건이라면 전세계 50위 권 이내의 호주의 명문대학에 얼마든지 지원해서 입학할수 있습니다 이때 고3을 다 마칠필요없습니다.
고2까지만 마치고 호주대학 예비학년으로 올수 있습니다
중요한것은 고2까지만 한국고등학교를 다닐것이라면,
고2를 마치고 호주대학 지원을 하면 늦구요
고2학년 1학기 중 즉 상반기 내에 호주대학을 지원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