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러분들은 무엇을 위해 유학을 준비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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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유학클럽2024-09-19 12:32
네 자신의 이력을 쌓아가나는데 있어서 고민이 많아 보이네요
그래도 지금의 고민 시간들이 앞으로 방향설정이 되어지고 나면 추진력 있게 앞으로 나아가는 동력원이 될것으로 봅니다
제가 한국에서 20여년 호주에서 20여년 살면서 두 나라에서 이름은 같은데 실제 하는 업무와 처우 등에서 가장 차이가 많이 나는 직업 몇개를 꼽아보라면...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가 그 대표적인 직업입니다
작업치료사
검안사
카이로프렉터
영상의학 ( Radiographer, Radiation Therapist 등)
분야에서도 많은 차이가 있는듯 하구요
특히 이 물리치료사는 호주에서는 병원개원도 가능하고 간단한 처방전도 내줍니다.
학부같은 경우 대학에 따라 다르지만 입학생중 거의 절반에 가까운 학생이 중간에 포기를 하거나 전과를 할 정도로 공부도 정말 어려운 과정입니다. (석사는 그래도 어느정도 해당 분야 연관된 일을 했거나 비슷한 학업을 했던 사람들이 도전을 하기에 학사과정보다는 중간에 포기하는 비율은 낮습니다)
만만치 않은 공부이니 잘 준비해서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입학심사 통과도 만만치 않을듯 한데요 혹 원하는 대학으로 부터 입학허가서를 받지 못하게 되면 "1:1 전문상담" 으로 최종학력성적증명서 첨부해서 문의 주셔요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봐 드리지요
그래도 지금의 고민 시간들이 앞으로 방향설정이 되어지고 나면 추진력 있게 앞으로 나아가는 동력원이 될것으로 봅니다
제가 한국에서 20여년 호주에서 20여년 살면서 두 나라에서 이름은 같은데 실제 하는 업무와 처우 등에서 가장 차이가 많이 나는 직업 몇개를 꼽아보라면...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가 그 대표적인 직업입니다
작업치료사
검안사
카이로프렉터
영상의학 ( Radiographer, Radiation Therapist 등)
분야에서도 많은 차이가 있는듯 하구요
특히 이 물리치료사는 호주에서는 병원개원도 가능하고 간단한 처방전도 내줍니다.
학부같은 경우 대학에 따라 다르지만 입학생중 거의 절반에 가까운 학생이 중간에 포기를 하거나 전과를 할 정도로 공부도 정말 어려운 과정입니다. (석사는 그래도 어느정도 해당 분야 연관된 일을 했거나 비슷한 학업을 했던 사람들이 도전을 하기에 학사과정보다는 중간에 포기하는 비율은 낮습니다)
만만치 않은 공부이니 잘 준비해서 성취하시기 바랍니다
입학심사 통과도 만만치 않을듯 한데요 혹 원하는 대학으로 부터 입학허가서를 받지 못하게 되면 "1:1 전문상담" 으로 최종학력성적증명서 첨부해서 문의 주셔요 현실적인 대안을 찾아봐 드리지요
안녕하세요. 2025년 호주 대학에 석사 과정으로 지원 준비중인 유학 준비생 입니다.
모두들 편안한 명절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추석임에도 불구하고 PTE 시험을 눈 앞에 두고있어 집중은 잘 안 되지만 일단 하자는 마음으로 공부하는 중입니다 :)
저는 공부를 하던 와중에 지칠때면 처음 유학을 결정한 이유가 뭘까 종종 생각하는데요, 지금의 제 직업은 앨리트 운동 선수들의 부상 예방과 재활, 경기 퍼포먼스 향샹에 관한 업무를 담당하는 선수트레이너 입니다. 이 일을 시작한지도 벌써 5년차네요.
4년제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시작한 이 일이 워라밸 같은 건 없지만, 저에게는 가장 잘 맞고 행복한 삶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직업 특성상 의료계 직종과의 업무상 접점이 대두되고 피지오들의 스포츠 시장으로의 진입이 본격화 되면서, 의료법의 보호를 받는 치료사들과 달리 체육학 전공인 제가 할 일이 줄어들게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불현듯 스쳐지나갔던 것 같습니다. (의료계를 비판하는 글이 아닙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해외 구단에서의 선수트레이너는 컨디셔닝 트레이너라는 이름으로 피지오들이 맡고 있습니다.)
이 일을 그만두어야 하는지, 더 나은 조건을 찾아 떠나야 하는지 고민을 참 많이 하던 시절을 보내고 제가 내린 결론은 "내가 치료할 수 있는 자격과 능력을 갖추면 해결될 일" 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기본 지식도 있고, 더 공부하고 싶은 열정도 있고, 관련 직무에 대한 경험도 있으니 나 정말 잘 할 수 있을 것 같고, 내가 원하는 직업일 수 있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은 한국에 있는 물리치료학과 학부생으로 내가 입학이 가능해야 해외 대학에 지원해서도 가능성이 있겠구나 하는 추론을 하고 가능한 전형을 통해 지원을 하였고, 지원한 대학에 모두 합격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해외에서는 한국에서의 실습 및 임상 경력을 인정해주는 편이 아니더군요. (학부생 때의 실습 시간 미충족이 가장 많이 보이는 경험글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래서는 안 되겠다,,"
나이가 28살인지라 돌아가면 돌아갈수록 불리한 싸움이 되겠구나 하는 생각에 해외 대학에 직접 지원을 결정하고, 유학 박람회에 돌아다니기 시작했습니다. 운이 좋게 원하는 정보를 많이 수집할 수 있었고, 현재는 시드니,모나쉬,캔버라 대학 석사 과정에 지원한 상태입니다. 선수과목 입증을 위해 대학에서 강의 계획서도 일일히 받아 영문으로 번역하고, PTE 시험도 노베이스로 무작정 치뤄보고,, 이렇게까지 힘든 일이었구나, 할 일이 정말 많구나,, 하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열심히 꼼꼼히 가다보면 이런저런 제약에 걸리지 않을 당당한 사람이 될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에 오늘도 파이팅 넣으면서 달립니다.
글이 너무 길었네요..! 마음이 복잡한 요즘, 흐트러지지 않게 다잡기 위해 혼자 주저리주저리 써봅니다.
여러분이 유학&이민을 결심한 계기는 무엇일까요?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시는 여러분들 모두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