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ㅎㅎ세미나 후기를 남겨야 하나 고민하고 있던 찰나에 마침 같이 해주신 분이 남기셔서 저도 남겨봅니다.

저는 다른 분들에 비해서(???) 비교적 오랜 시간 고민을 했고, 그래서 결정도 부지불식간 

WA or SA! 주의 GE 널싱 코스를 가야겠다 마음 먹었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영어 성적이 없고(바로 지원할 수 있는)

이미 호주를 다녀왔다는 점에서 kyle 법무사님의 말이 인상 깊었어요.

학교에서 반가워하지 않는 학생이다... !

뇌리에 박히더군요 ㅎㅎ 거의 10년 전 제 워홀 시절만 생각하며 돈과 영어 성적만 있으면 되지, 하고 생각을 했는데

특히나 간호학과 진학을 위해 비 전공자인 제게 여러 조언을 해주신 점 감사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른 지원자들에 비해 매력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  직접적으로 언급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거의 10년 만에 만난 퍼스 ... 거주자이지만 ㅠ 스몰 톡 전혀 없는 대화,,,! 본론을 말씀해주신 점도 좋았어요. 

가고 싶다고 해서 갈 수 없는 상황이 살짝 웃프기도 했지만 지지부진하게 지내왔던 지난 시간들에 비해

오히려 좋아, 정신이 깃들게 만들어 주셨습니다(하하)

영어 성적 나오고 이야기 하자고 하셨으니 제가 꼭!! 영어 성적 만들어서 메일로 증빙해볼게요!!!

저를 위해서라도 살짝 쪽팔림을 무릅쓰고 다짐 차, 자유게시판에 한 번 글을 남겨봅니다. 

오늘 함께 하신 다양한 분들의 스토리 엿들으며 제게도 귀감이 되는 시간이였구요! 

다들 원하시는 곳에서 즐겁게 호주 유학생활 하시길 바라는 마음 함께 담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