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조기유학 맘스토리

조기유학일기 #35 - Parents / teacher interview

호토박이가 운영하는 네이버카페 "호주유학클럽"에 남겨주신 회원분들의 후기를 대신 전해드립니다.

원본글 보기 :   https://cafe.naver.com/honewgroup/38892 



방금 학부모 상담 마치고 왔어요.

한국에서는 다 컸다고 직접 안가고 전화상담하고 이랬는데 ㅋㅋ

오랜만에 상담에, 것도 영어로 해야한다니 떨리더라구요.

떳다 왕언니는

학교 참관수업간다고 샤넬로 풀세뚜 사서 언박싱 하시던데 (요즘 밖을 못나가니 유투브의 세계에 빠졌네요 ㅜㅜ)

저는 입을 옷도 음꼬 ㅜㅜ 


오랜만에 힐 신었다가

800미터 떨어진 학교에 상담 10분하러 가는데

왕복 40분 걸렸네요. 헉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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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상담 갈 때 간단한 선물 사가기도 한다더라구요. 

한국에서 한번도 상담 때 머 들고 간적이 없어서 어찌해야하나 고민했어요.

상담때는 안하고 이스터데이 퍼레이드때 한다는 분들도 있기도하고 ... 초콜렛같이 부담 안되는 선물하나봐요.
그래도 선물은 또 늘 신중이 기해지잖아요?

마카롱같은 간식이라도 사갈까했는데,

마침 차 사고도 나서 수리 맡겨서 차도 없고

(차사고 썰은 다음에~ 아직 진행중이라. 다친사람 없고. 제 과실 아니라 생각해서 그냥 맘 편히 먹으려고 하고 있어요. 

가끔 갑자기 울화가 훅 올라오지만요 ㅋㅋ)

코로나 때문에 카페나 쇼핑센타 근처는 가기 싫어서 그냥 빈손으로 갔어요 ㅋㅋ

인터넷 부킹사이트에서 3시30분 예약했어요.

오전 일찍 등교전에 신청도 가능해요. 30분 조금 전에 갔는데 앞 분이 35분까지 상담하시더라구요.

한국에서는 앞사람 나오면 들어가는데

이게 뭐라고.. 또 호주는 다른가 싶어서 왠지 긴장. 들어가야하나 ? 기다려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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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분에 앞의 분 나오셔서 들어가서 자연스레 시작.

지난번 information day 때는 진짜 말이 빨라서 멍때리다가 나왔는데

그래도 이번에는 샘이 좀 배려해주신듯. 천천히 잘 말씀해주셔서 대체로 이해하기 쉬웠어요.

선생님이 학생들마다 첫 장에 전반적인 학생에 대해 적어놓으신 종이.

spelling 테스트. 수학 셤 친거 등 자료를 잘 준비해서 보여주셨어요. 

10분동안 뭐 제대로 얘기하겠어? 했는데 이렇게 준비해오시니 선생님이 아이들을 잘 파악하고 계시구나 생각들었어요.

특히 우리 샘은 한국의 부장샘 같은 샘이신가봐요. 일처리도 그렇고 아이들 가르치시는것도 잘하시는 것 같았어요.

다만 일을 이렇게 잘 하시는분들이 울 오빠처럼 개구진 아이를 어떻게 받아들이실까 걱정이 많았는데

선생님이 많이 배려해주시는것 같았어요.

spelling test 에서도 잘 하진 못했지만 세컨 랭귀지를 배우는게 얼마나 힘들고 대단한 일인지 안다며

오빠가 단어 해석해서 한글로 써 놓는거 너무 좋다고 노력에 칭찬해주셨어요.

그래서 저도 오빠가 pizza in your face (단어 암기게임) 게임을 좋아해서 

단어암기 많이 하려한다고 얘기해줬어요.

아직 영어적인 부분이 부족해서 수업시간에 친구들한테 많이 묻는데 이것도 이해하고 괜찮다 하시더라구요. 

수업에 방해되지않을까 걱정했는데 감사했어요.

수학은 assessment 두번했는데 그거 보여주셨어요.

연산도 잘했고 파워포인트 띄위서 암산하고 답 쓰는 것도 잘 했고.

4×4칸 네모에 숫자 넣는거 있던데 이건 방식을 잘 이해못해서 좀 틀린게 있다고.

어쨌든 수학도 영어적인 부분은 아직 힘들어한다고해요.

ESL을 일주일에 세번하고 있어요. 올해는 럭키하게 6학년에 두명밖에 없어서 과외수업처럼하고 있는데 ㅋㅋ

담 텀부터는 미세스 핏쳐가 교실에 와서 수업한다네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수업때 ESL을 가야해서 아이들이 싫어해서 그런다하시는데. 

딴 얘들도 있는데 그럼 어떻게 수업을 하는건지 이해가 안됐지만..

질문 할 수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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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_영어좀_공부허자

수업태도는 전체 앞에서 발표하는건 쑥쓰러워하고 소그룹으로 4-5명인데서는 활발히 잘 한다고.

그래서 제가 좀 부끄럼을 많이 타는데, 스피치같은거 하면 도움이 될거같다. 많이 시켜달라 했어요 ㅋㅋㅋ

오빠가 그 얘기하지 말랬는데 ㅋㅋ

친구들이랑은 너무 잘 지내고 있고 많이 얘기하면서 영어도 많이 늘었다고.

특히 발음이 호주사람이라고 하시며..드는 예시가 "ok" 예요. 머라 머라했는데 오빠가 ok 하는데 헉 하고 봤다고 ㅋㅋ

(긴 문장은 아닌거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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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봐도 "ok" "what the heck" "oh my gosh"는 오지급이예요. ㅋㅋㅋㅋ

오스카가 잘 도와주고 있고 친구들이랑 많이 얘기하고 잘 지내고 있다고.

다른 수업보다 영어 우선인 것에 대해 이해하고 많이 도와주겠다하셨어요.

그리고 하이스쿨은 어떻하냐고 해서 한국 갈꺼다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 없냐해서 발표같은거 많이 하면 좋을거 같다했더니

그리고 쿨 하게 ok 하고 끝냈어요 ㅋㅋ

한 5분 한 줄 알았더니 그래도 13분은 했네요.

이렇게 15분 상담하는 것도 떨리는데 울 오빠는 하루종일 수고가 많겠어요.

그래서 집에와서 떡볶이 해주며 칭찬 팍팍 해줬어오.

명품 샤넬~ 지갑보다 귀한

명품 내~ 아들~~

(명품과 넬. 내에 강조. 나름 라임 있지않나요? ㅋㅋ) 


#떨리는_교실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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